희망둥지나욧
안녕하세요, 강북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입니다.
키움센터에서는 지난 반별활동 시간에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키움센터 친구들은 선생님이 나누어 준 무드등 키트를 보면서 “재미있을 거 같아요”,
“빨리 만들어요” 이야기 하며 자신만의 무드등을 만들 생각에 마음이 잔뜩 부풀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유의사항 및 만드는 법 설명을 하고나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크릴 판 비닐을 뜯는 부분부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면서,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난이도인가?’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한 게 무색하게 아크릴 판에 그림을 따라 그리는 부분에서는 선생님의 도움 없이 자신이 직접 도안을 선택하여 멋진 공예가로 변신한 아이들이었답니다.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를 마친 아크릴 판에 use를 연결하여 led를 밝히니 밝아진 주변 만큼이나 아이들의 표정도 환하게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눈빛으로 “우와~” 외치며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난간이 부딪히는 과정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 친구들이 대견했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아이들이 “이제 밤에 혼자 잘 수 있어요”,
“우와 너무 예뻐요!”라며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과 또 하나의 추억의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키움센터 친구들이 하루하루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추억의 페이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의 날 ‘나욧지역아동센터 천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