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6호점키움센터
2023.07.12 18:10

FunFun 과학교실

조회 수 3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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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6호점 키움센터에서는 매월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반딧불이 목걸이, 사슴벌레, 현무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중 특히 아이들의 관심이 높았던 현무암 만들기 활동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현무암’이라는 개념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제주도에 가 본 경험을 나누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화산활동은 아이들에게 공룡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많은 관심있는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본 돌하르방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그 돌하르방의 구멍이 화산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눈을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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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현무암을 만들어보는 시간!

현무암 모형을 만드는 과정 중, 마지막에 시트르산 용액을 넣으니 부글부글 끓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구멍이 송송 생겼습니다.

(사실은 화산활동이므로 높은 온도와 압력에 대한 이야기가 미리 이루어져야 합니다. )

 

“선생님, 선생님! 여기 진짜 구멍이 생겼어요!”

“선생님, 선생님! 여기서 무슨 소리가 들려요! 콜라 따를 때 나는 소리 같아요!”

우리 친구들은 기포가 터지는 소리가 신기한 듯, 선생님에게도 귀를 대 주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답니다.

 

 “선생님, 저는 제가 만든 현무암에 곤충을 키울 거에요!”

“선생님, 제 현무암 구멍은 작은데 왜 다른 친구 구멍은 커요?”

 

 활동이 끝난 후에도 현무암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산활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나타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같은 화산활동 중 생기는 암석이어도 화강암은 땅속 깊숙이 오랫동안 머물며 만들어진 단단한 돌덩이라는 것 또한 앞으로 알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키워주고, 채워주는 FunFun 과학나라! 다음엔 어떤 과학나라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교사들 또한 과학적인 시각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