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결성된 유소년 봉사연대 ‘드림텔러스(Dreamtellers)’가 9월 16일, 첫 외부활동에 나섰습니다. 등하교 시간에 오가는 거리를 깨끗이 치워보자며 줍깅을 하게 되었는데요.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이니만큼 생분해 비닐봉투와 앞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갑을 챙기고 출발했습니다.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아 몰랐는데 생각보다 길거리에는 쓰레기도, 담배꽁초도 너무 많았습니다. 하나씩 주울수록 뿌듯함도 가득했지만, 쓰레기가 많으니 괜시리 마음이 아팠습니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버려져있는 거 같아요.”, “예전에 몰래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있는데 이제 안 버릴래요.”라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줍깅을 했습니다.

  첫 활동을 마친 드림텔러스 친구들! 쓰레기를 모아보니 양이 상당해 다시금 놀랐습니다. 모은 쓰레기는 분리수거한 뒤에 버렸답니다. 앞으로 드림텔러스 친구들이 어떤 활동을 이어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