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북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입니다.
키움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종이 관절인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자아이, 고양이, 다람쥐, 곰돌이, 코끼리 등 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아이들이 색칠하고 자른 뒤,
침핀으로 목, 어깨, 다리를 고정하여 다양한 포즈를 구연할 수 있는 ‘종이 관절인형’ 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관절인형들을 종이 위에 둥글게 붙인 후, 아이들이 그리고 싶은 그림, 하고 싶은 말 등 적어넣으니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움직이는 관절인형을 보고 자신의 신체부분 중 하나인 어깨를 돌리며, 똑같이 행동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작은 미술활동이었지만, 자신의 뼈를 움직이며 신체적인 특징을 알아 볼 수 있는 과학적인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관절인형을 만들 때는 개인의 작품이었지만, 다 만든 관절인형을 한 공간으로 모은 후,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다 같이 힘을 합하여 꾸민 합동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글/사진 : 이송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