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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호 대표님의 조카분이신 이희석 님의 일본 친구분들이십니다.
당시 나욧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매 주 일본어를 알려 주셨지요.

한국의 추석 문화를 공유하시면서 송편을 빚고 계신 모습입니다.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 사치코, 오바슌지, 아키에 선생님.
건강하게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일본어가 훨씬 늘어서 인사도 마음껏 나눌 수 있게 되었는데,
다시 재회하여 2006년의 시간을 일본어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