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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욧아카데미에서 일하고 있는
제 1대 졸업생 윤동주 청년.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없이 손재주가 뛰어나네요.

나욧으로 올라오는 빈 계단 벽면이 허전하다면서
직접 꾸민 게시판입니다.
벌써 10년 전의 사진이네요.

이때부터 항상 나욧을 집처럼 생각하며 사랑하는
윤동주 청년의 마음씨가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