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초콜릿 만들기

 

 

 

안녕하세요. 강북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입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에 한 걸음씩 다가오는 3월이 왔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향긋한 봄향기를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3월이기도 합니다.

 

키움센터에서는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오레오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콜릿을 만든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등원을 하였습니다.

 

초콜릿을 만들기 전, 누구에게 줄지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전에는 자신 또는 친구들에게만 준다고 했던 아이들이 가족과 선생님을 생각하는 모습에 한 뼘 성장을 했다는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콜릿을 만들기 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서 만들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얼굴에는 어떤 디자인을 만들지 그리고 어떤 재료를 넣을지 고민하는 얼굴들이

마치 디자이너 선생님 된 것 같았습니다.

 

초콜릿 만들기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 생각의 지혜와 배려심이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