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북구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입니다
키움센터에서는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박스를 이용하여 "키움 아지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학년 언니, 오빠들 필두로 하여 저학년 친구들도 언니, 오빠 요청에 따라 박스를 자르고, 붙이며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고학년들은 박스 집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고학년의 아이디어, 저학년의 적극적인 참여로 "첫 번째 키움 아지트"가 탄생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아이들의 인기로 인해 며칠 못 가고 작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무너짐)
작별 이후, 아이들은 너무 아쉽고 허전한지 두 번째 아지트를 제작하자며 선생님들께 건의하였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두 번째 아지트"를 제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두 번째, 아지트의 경우 여러 명이 들어가서 놀 수 있고, 많이 튼튼하게 만들자는 목표로 첫 번째 아지트보다 두 배가 더 큰 아지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경험을 토대로 저학년이 직접 기획하고 그 기획을 바탕으로 멋진 두 번째 아지트가 탄생되었습니다.
제작 후, 아이들은 "너무 넓어졌어요" "너무 좋아요" 말하며 아지트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키움 사랑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지트도 키움친구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몇 번 보수공사를 통해 첫 번째 아지트보다는 조금 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졌었으나 결국 보내주었습니다. (망가짐)
집을 좋아하는 키움친구들을 위해 튼튼하고 오랫동안 놀 수 있는 집 텐트를 설치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리하여 사진과 같이 제작된 집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튼튼하고 견고한 키움 사랑방 안에서 '엄마 놀이, 친구들과 수다, 독서, 낮잠도 잔답니다.(사랑방이 너무 좋아 가끔 선생님도 자고 싶답니다) 지금까지도 아이들에게 인기를 받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멋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