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강북구 1호점과 2호점이 지난달 23일과 이달 초 차례로 문을 열고 이용 아동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 삼양로 136길 30번에 위치한 1호점은 돌봄활동공간 210㎡ 이상인 융합형 시설로 30명이 이용할 수 있고, 인수동 한신대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2호점은 66㎡이상의 일반형으로 정원은 20명입니다.

 

□ 이들 센터는 시간제를 포함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또 기초 학습지도와 간식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수업과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사이의 초등학생과 유치원 등을 졸업한 취학 예정 아동으로, 매달 5만원 이내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 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기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한 뒤 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면 됩니다.

 

□ 키움센터는 일반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운영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정이 불규칙해지면서 오전부터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한편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지난 2018년부터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시는 올해 100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2년에는 400호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